Issue & Star/연예.스타.TV · 2017. 9. 14. 17:15
김기덕 감독 피소 전말, 연출? 폭력?
“연출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김기덕 감독이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여배우 A씨는 지난 7월 26일 김기덕 감독을 강요, 폭행,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영화계 현장의 이야기를 취재했다. A씨의 고백은 가히 충격적이다. A씨는 지난 2013년 3월 9일부터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 촬영장에서 감정 몰입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김 감독에게 뺨을 맞았고, 상대 배우 성기를 직접 잡는 행위를 강요당했다.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었다. 당초 모형 성기로 촬영을 하려 했으나, 김기덕 감독이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남자 배우의 성기를 잡고 연기하라’라는 주문을 했다. 결국 A씨는 마지막 1회 차 촬영을 남겨두고 “김기덕 감독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 호흡곤란까지 오는 상황”에 직면했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