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Star/스포츠 · 2017. 8. 31. 15:40
박지성은 ‘교본이자 우상’이었다 - 맨유 유망주의 꿈
“나는 박지성처럼 뛰어야한다. 박지성을 통해 많이 배우고, 그를 보며 에너지를 얻는다.” “축구선수라면 피부색은 중요치 않다. 내가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을 존경하는 것은 그들이 경기장 위에서 보여준 실력 때문이다.” “내가 만약 순수한 움직임에 대해 어린 선수들을 가르쳐야한다면 박지성의 비디오를 보여줄 것이다.” 박지성(36)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지 어언 5년. 그러나 여전히 박지성은 맨유 출신 선수들에게 회자되고 있고 ‘교본이자 우상’으로 언급된다. 위의 말들은 차례대로 톰 클레버리, 폴 포그바, 리오 퍼디난드가 남긴 말들이다. 왼쪽부터 폴 포그바, 박지성, 톰 클레버리. ⓒAFPBBNews = News1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총 7년간 맨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