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왕은사랑한다’ 윤아, 임시완 세자 정체 알았다 ‘패닉’

[결정적장면]‘왕은사랑한다’ 윤아, 임시완 세자 정체 알았다 ‘패닉’

윤아가 임시완이 세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8월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13-14회 (극본 송지나/연출 김상협)에서 은산(윤아 분)은 왕원(임시완 분)의 진짜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은산은 왕전(윤종훈 분)이 제 진짜 정체를 알고 부친 은영백(이기영 분)을 공녀차출을 피하려 딸을 숨긴 파렴치한으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오자 할 수 없이 혼인을 결심했다. 왕린(홍종현 분)이 필사적으로 형 왕전과 은산의 혼인을 말리려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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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왕린은 왕원에게도 발길을 끊었고, 왕원은 벗 왕린은 물론 은산 역시 산으로 돌아간다는 말만 남기고 자취를 감추자 의아해 했다. 그 사이 왕전과 은산은 납채문(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사주와 함께 보내는 청혼서)과 연길서(신부집에서 신랑집으로 택일단자와 함께 보내는 허혼서)를 주고받고 혼인을 되돌릴 수 없는 날을 맞았다.

그 곳에 갑작스레 왕원이 들이닥쳤다. 왕원이 왕린을 찾기 위해 왕린의 형인 왕전의 경사에 참석했음을 짐작하게 하는 가운데 예비신부가 된 은산이 세자 왕원의 진짜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그런 은산 앞으로 다가오는 왕원의 모습이 왕원 역시 은산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며 엔딩을 장식했다. (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