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란전 '6분' 뛴 경기 끝나고 한 말


이동국 선수가 경기 종료 후 아쉬워하는 김진수 선수를 격려해주고 있다 / 연합뉴스

이동국 선수(38·전북현대)가 2018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서 이란과 무승부를 기록한 뒤 소감을 전했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교체 투입된 이동국 선수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6분을 뛰었다. 

이동국 선수는 "결과적으로 아쉽다"며 "중국이 이겼다던데 홈에서 결정지을 기회였고 내용이나 준비한 것도 잘됐는데 이렇게 돼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출전시간을 떠나 다시 뛸 수 있다는 것, 많은 팬 앞에서 뛰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며 "결과를 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전했다. 

이동국 선수는 "물러날 곳이 없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월드컵에) 못 간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한다. 준비한 기간 세트피스 등 전술을 서로 맞춰왔고 남은 시간 동안 충분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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