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탕수육 맛집] 72년 전통의 중식당, 영빈루
[홍대 탕수육 맛집]
홍대에서 짬뽕이 먹고싶을때 종종 찾는곳이 영빈루이다.
칼칼한 국물맛이 중독성있어 좋아하는 곳이다.
늦은 저녁을 먹으러 영빈루를 찾았다.
@ 홍대 영빈루 위치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 4년 연속 뽑혔다.
@ 영빈루 [홍대 탕수육 맛집]
@ 주방 [홍대 탕수육 맛집]
@ 메뉴 [홍대 탕수육 맛집]
느끼함을 덜어주는 단무지와 짜사이는 중식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다.^^
@ 찹쌀탕수육 [홍대 탕수육 맛집]
윤기흐르는 찹쌀탕수육이 맛깔스럽다.
견과류가 솔솔 뿌려있어 고소함을 더 한다.
찹쌀탕수육은 중국식인 꿔바로우이다.
넓적한 탕수육을 가위로 먹기 적당하게 잘라서 먹으면 된다.
찹쌀탕수육의 튀김옷을 씹으니 상당히 쫄깃하다. 새콤달콤하면서 쫀득하다.
고기는 두툼해서 씹는 식감이 좋다.
@ 마약짬뽕 [홍대 탕수육 맛집]
짬뽕은 하트 모양의 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칼칼하면서 진득한 국물맛의 짬뽕에 반해 종종 찾았던 곳이다.
진득한 국물에 돼지고기 고명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해산물은 오징어 정도만 들어갔다.
면발은 얇고 탱탱하면서 쫄깃하다. 시간이 지나도 면이 불지 않는다.
매콤하면서 진득한 국물맛이 좋았는데 맛이 조금 변했다. 예전보다 맛이 순해졌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예전맛이 그리울 것 같고,
순한맛이 입에 맞으면 더 괜찮아졌을테고...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개인적으로 진득하면서 칼칼한 국물맛 때문에 찾았는데 맛이 변해서 실망..ㅠㅠ
홍대에서 짬뽕이나 탕수육이 먹고 싶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었는데
짬뽕은 맛이 변해서 그렇고 탕수육은 여전히 맛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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