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따뜻한 정과 추억이 머무는 아홉 가지 단독주택 아이디어

가족의 따뜻한 정과 추억이 머무는 아홉 가지 단독주택 아이디어

많은 이들이 아파트를 떠나 단독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이유로 가족의 생활공간을 꼽는다. 아이는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모두 함께 마당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이 바로 단독주택의 매력이다. 이렇게 단독주택의 진정한 맛을 만끽하는 사이, 집 안팎의 생활공간에는 가족의 따뜻한 정과 추억이 쌓일 것이다. 이번 기사는 가족을 위한 근교 및 농촌 단독주택 아홉 곳을 소개한다. 특히 건물 외관과 외부공간을 눈여겨보자.

조금만 도시를 벗어나면 신선한 공기와 여유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도시와 접근성이 좋으면서 자연환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근교의 주택단지는 언제나 사랑받는다. 여기에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면서 아늑한 생활공간을 꾸민다면, 완벽한 드림 하우스를 완성할 수 있다. 다양한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가족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아보자. 그러면 어느새 꿈속의 집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이제 사진과 함께 아홉 곳의 주택을 찾아갈 차례다.

1. 현대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단독주택

가장 먼저 찾아간 주택은 대만 중부의 운림현에 자리를 잡은 가족의 집이다. 건물의 전체적인 형태는 간결한 선 요소를 강조한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그리고 검은색, 흰색, 회색을 함께 사용해 담백한 맛을 더한다. 사진 속 회색 석제 타일은 현무암을 재료로 제작했으며,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을 보완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가족 모두의 취향을 담아내고, 외부의 바닥은 건물 형태를 고려해 직선으로 잔디를 심은 곳과 콘크리트로 영역을 나눈 모습이다. 대만의 건축사무소 Summer-Samson(夏沐森山設計整合)에서 디자인했다.

2. 야외 수영장이 매력적인 가족의 단독주택

단독주택에서 누구나 꿈꾸는 공간이라면 수영장을 꼽을 수 있다. 집에 수영장을 설치해 언제나 여름이 기다려지는 단독주택을 완성해보자. 사진 속 단독주택은 뒷마당에 수영장을 조성했다. 건물은 갈색으로 외벽을 꾸며 안정감을 더하고, 녹지로 둘러싸인 수영장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다. 가족의 행복과 추억이 머물다 가는 외부공간 디자인이다. 하지만 한국의 주택에서는 수영장의 면적과 규모를 적절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다. 건축법에 따라 67㎡(약 20.26평) 면적이 넘는 수영장을 갖춘 집은 호화 주택으로 분류된다. 아니면 작은 연못이나 풀장으로 수변공간의 맛을 살리는 방법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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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식 타운 하우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단독주택

이번에는 미국식 타운 하우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집을 찾아가 보자. 사진 속 주택은 세 개의 블록으로 건물을 구성하고, 이를 적절하게 배치해 다양한 공간감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벽은 회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료로 마감했다. 주택 정면의 외부공간은 단정하게 잔디를 깎아 놓아 깔끔한 분위기를 살리고, 오른쪽의 커다란 차고는 주차공간뿐만 아니라 가족의 취미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모임지붕과 맞배지붕을 함께 사용해 다채로운 느낌도 든다.

4. 나무와 콘크리트가 조화를 이루는 단독주택

이번에 소개하는 단독주택은 나무 외벽 널과 콘크리트 구조가 조화를 이루는 단독주택이다. 콘크리트 구조는 자칫 지나치게 활용하면 차갑고 거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사진의 집은 나무 외벽 널을 시공했다. 나무와 함께 콘크리트는 조화를 이루고, 테라스도 전체적인 분위기와 같은 맥락에서 나무 데크를 깔았다. 이렇게 조성한 외부공간은 가족이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면서 툇마루 같은 역할을 한다. 한국의 전통건축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싶다면 평상을 배치하는 방법도 좋다.

5. 바깥의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단독주택 디자인

어느 주택이나 마찬가지지만,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소통을 위한 개구부가 중요하다. 사진의 단독주택은 뒷마당을 향해 커다란 창을 내고, 별도로 왼쪽에 출입문을 만들었다. 덕분에 언제나 마당의 가족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집 안팎을 드나들 수 있다. 유리 미닫이문으로 주택 후면을 구성해 더욱 손쉽게 실내외 공간을 이어내는 방법도 있다. 

6. 발코니로 외부공간의 장점을 만끽하는 단독주택

넓은 마당을 구성할 수 없는 대지 조건에서는 발코니를 통해 외부공간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의 단독주택은 2층과 3층에 발코니를 마련했다. 크림색으로 마무리한 외벽과 직선 형태의 건물은 간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주택을 경사지에 조성한 덕분에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사적인 실내공간을 마련하기도 좋다. 원예가 취미인 사람이라면 발코니에 작은 화분을 놓아 식물을 가꾸거나,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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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사진 지붕이 독특한 외관을 완성하는 단독주택

사진의 단독주택은 경사진 외쪽 지붕이 눈길을 끈다. 지붕은 정면으로 2층 발코니 위를 덮도록 처마를 길게 내밀어 비를 피하고 그늘을 드리우는 공간을 만든다. 그리고 흰색으로 꾸민 주택 외벽은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앞마당과 함께 산뜻한 기운을 북돋는 모습이다. 또한, 마당을 향해 커다란 개구부를 내 풍경을 담아내고 빛과 바람을 끌어들인다. 이는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8. 자연과 상호작용을 생각한 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

주변의 자연환경과 상호작용을 생각하는 단독주택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의 단독주택은 커다란 테라스가 마당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기존의 대지에 있던 나무와 어울리는 크고 작은 식물을 심어 외부공간을 꾸몄다. 주택 정면의 개구부로 싱그러운 마당 풍경을 포착하고, 2층에도 넓은 테라스를 조성해 먼 곳 까지 바라보도록 꾸몄다. 

9. 평범한 외관이 부담 없이 다가오는 단독주택

평범한 주택 외관은 언제나 부담 없이 다가온다. 박공지붕이 푸근한 인상을 남기는 사진 속 단독주택이 바로 그런 집이다. 마당을 향한 정면에는 앞서 살펴본 집과 마찬가지로 테라스를 조성하고 2층에는 발코니를 꾸몄다. 한국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단독주택 디자인이다. 물론 지금 드림 하우스를 계획하는 단계라면, 평범한 외관 속에도 자신의 개성을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지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 예컨대 건물 외벽을 꾸미는 색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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