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배 예약 시간이 다 끝나가도 소득이 없었다. 이재명은 자존심에 상처만 남긴채 라면 하나에 만족해야 했다. 아내는 라면을 다 먹음으로써 응징했고 “다시는 낚시 이야기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양양으로 옮긴 부부는 레쉬가드로 갈아입고 서핑에 나섰다. 김혜경은 20대 못지 않은 스타일리쉬함과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연습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던 이재명은 바다에서는 곧바로 반전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반대로 폼이 좋던 아내는 계속 물에 빠져 스튜디오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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