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안 작품 '메이즈'(Maze), 솔비 인스타
가수 솔비의 그림이 국내 미술 경매 시장에 나온다.
서울옥션에서 경매될 솔비의 작품은 셀프 컬래버레이션 두 번째 시리즈 '블랙스완' 중 하나인 ‘메이즈’로 지난 2016년 3월 전시 및 판매된 작품이다. 추정가는 6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시작가 600만 원부터 경매가 진행된다.
앞서 솔비는 지난 5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퍼포먼스 페인팅을 통한 작업 과정을 생중계로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자의 상처'를 주제로 표현했다는 이 퍼포먼스는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솔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에 맞춰 몸으로 표현해야 하는 작업이 힘들기는 하지만 가수로서 정체성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고,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저만의 스타일을 완성도 있게 발전시키고 싶었다"고 자신의 예술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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