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화에서 영감, 나무를 짊어진 거북

고대인도 사람들은 거북이 등 위에 있는 코끼리 네 마리가 세상을 떠받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실제로 지구 전체를 짊어지기에 거북의 등은 너무 좁지만, 지구 생태계의 일부만 등에 싣는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 포틀랜드 오리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리사 에릭슨은 바로 그런 이미지를 상상했다.

그녀의 그림 속에서 거북이는 나비들을 이파리처럼 달고 있는 작은 나무와 잔디밭과 생쥐, 말미잘과 산호, 다람쥐와 새, 나비 등을 등에 이고 있다.

버섯과 개구리, 풀잠자리를 인 거북이도 있다. 그녀가 보는 거북이는 고대 인도의 거북이만큼은 아니지만, 모두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일부씩을 책임지고 있는 존재이다. 사실 인간이 굳이 외면하고 있을 뿐, 거북이 뿐 아니라 자연 속의 모든 생명체가 지구의 일부를 책임지고 있다. 바로 그 부분이 리사의 포인트일 것이다.

거북이조차도 지구를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 몫을 다하고 있는데, 우리 인간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녀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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