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해양 연구소에서 촬영 공개한 영상 중 일부인데, 깊은 바다를 잠수 로봇 카메라가 촬영했다. 상어 두 마리가 헤엄치고 있었다. 그런데 한 마리가 버둥거린다. 머리를 무엇인가가 물었다. 꼼짝 하지 못하고 사냥감 신세가 되고 말았다.
화제의 상어 사냥꾼은 ‘등각류’라 불리는 동물이다. 갑각류에 속하는 동물로 몸을 공처럼 말아서 상어의 얼굴을 물었다. 조개가 껍데기를 닫는 것과 비슷하다. 상어를 간단히 제압한 것으로 봐서, 이 등각류는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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