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지는 텍사스 시티 해변에서 발견된 생물체가 심해에 사는 '송곳니 뱀장어(fangtooth snake-eel)'일 가능성이 크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생물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미국 비영리 환경 단체 오도본 소사이어티(National Audobon Society) 직원 프리티 데사이(Preeti Desai)다. 그는 생물체 사진을 올리며 "어떤 생물인지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타이 박사에 따르면 정확한 정체 파악은 불가능하다. 그는 "송곳니 뱀장어처럼 보이긴 하지만, 원래 송곳니 뱀장어는 눈을 가지고 있고 크기도 작다"라며 "꼬리를 자세히 보기 전까지 파악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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