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2015년 탈북한 임희연(가명·26)씨와의 인터뷰를 20일(이하 현지 시각) 공개했다. 매체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임희연 씨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
임희연 씨는 "김정은과 잠자리를 할 때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사라진다"고 했다. 임 씨는 "임신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도 "사라진다"고 답변했다.
임 씨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버림받은 여성들은 고위 관리들과 결혼하게 된다고도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 부인인 리설주(28)가 올해 2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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