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세탁 보관 팁…얼룩이 묻었다면

명절을 앞두고 한복을 꺼내려면 여러모로 까다롭다. 한복을 잘 다리기도 어렵고 얼룩이 묻어있으면 지우기가 골치 아프기 때문이다. 설날을 맞아 한복 세탁 및 의상 보관 팁을 알아보자.

사진=중앙 포토DB

1. 한복 세탁하기 전 소재를 확인하자
한복 세탁은 소재확인이 필수다. 실크소재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지만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집에서 빨래가 가능하다. 30℃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빨래해야 한다. 세탁기를 사용하면 올이 튀거나 변형되기 쉽다. 금박, 은박 장식의 경우 옷감을 너무 세게 문지르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2. 다림질은 옷이 반쯤 말랐을 때
빨래가 끝나면 옷걸이에 걸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리자. 절반쯤 건조됐을 때 120℃ 이하의 스팀다리미로 다려야 자수 부분이 수축되지 않고 문양이 변형되지 않는다.

3. 보관할 때는?
한복 보관에는 옷걸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옷걸이 사용 시 색이 바래고 형태가 변형될 수 있다. 옷을 개고 창호지에 싼 뒤, 방습제를 넣어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옷은 아래로 가벼운 옷은 위로 가게 하자.

4. 얼룩이 묻으면
음식물 찌꺼기가 한복에 묻었을 때 얼룩이 어떤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물에 녹는 수용성 오염(간장, 커피, 피, 와인 등)에는 물세탁을 하면 되고 ‘유용성 오염’(고기 기름, 국물, 찌개 등)에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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