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경 기자
그러면서도 대통령 표장에 황금색이 아닌 로즈골드색을 적용해 관행을 타파하고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시계바늘과 인덱스에도 로즈골드색을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에 통일성을 줬다. 아울러 돔형 유리와 양가죽 시계줄로 부드러움을 강조, 탈권위와 유연함을 상징했다.
친환경적인 면도 부각시켰다. 포장박스에 재생용지를 사용해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정책에 솔선수범하는 청와대를 부각시켰으며, 태극을 모티브로 한 청·홍색을 포장박스 내부색상에 적용해 대한민국의 상징성을 반영했다. 문 대통령 손목시계는 판매용이 아니라 기념품으로 증정하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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