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금품수수 의혹제기' 사업가 진정서…檢 "내일 배당"
금품 의혹 수사 통해 확인 전망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31일 오전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정기국회 대책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7.8.31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1일 "사업가 A씨가 오늘 이 의원과 관련한 진정서를 제출해 내일 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이날 '이 대표가 20대 총선에 당선될 경우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서 그에게 수천만 원대 금품을 제공했다'는 한 사업가의 주장을 보도했다.
이어 "오래전 (금품 부분은) 다 갚았는데도 무리한 금품 요구를 계속해 응하지 않았고 결국 언론에 일방적으로 왜곡해 흘린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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