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뷰티 트렌드를 공개한다

GLOW SKIN
이번 시즌 피부는 빛을 머금은 듯 윤기 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스킨케어 단계부터 피부를 쫀쫀하게 다져야 한다. 토너로 피붓결을 정돈한 다음 페이스 오일과 수분 크림을 1:2로 믹스해 피붓결을 따라 얇게 펴 바른다. 손바닥을 서로 비벼 열을 낸 다음 피부를 가볍게 감싸 크림을 밀착시키고, 프라이머를 사용해 피붓결을 균일하게 만든다. 그다음 촉촉한 리퀴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소량만 사용해 피부 표현을 최대한 가볍게 할 것. 그다음 눈 옆의 C 존과 콧대를 중심으로 하이라이터를 발라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1 SHU UEMURA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모공을 촘촘하게 커버하고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모공 파운데이션 #784 페어 베이지 30ml 6만2000원대. 2 BURBERRY 광대와 콧등, 입술산 등 얼굴뿐 아니라 목선과 팔에 발라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표현해준다. 프레시 글로우 하이라이터 #누드 골드 5g 7만8000원.

COLOR PLAY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컬러를 볼 수 있었던 이번 시즌. 모델들의 눈가는 형형색색 아이 메이크업으로 장식됐다. 단색의 그래픽 패턴의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인 프라발 구룽, 컬러 아이라인과 아이섀도를 조화시켜 독특한 무드를 자아낸 오스카 드 라 렌타 컬렉션 등 레드부터 블루, 옐로, 오렌지, 그린 등 이번 시즌 런웨이는 그야말로 색채의 향연이었다. 보색을 거침없이 조화시키는 등 컬러 조합도 대담하기 그지없다. 올가을에는 블랙, 브라운과 같은 톤 다운 컬러 대신 비비드한 컬러를 마음껏 활용해보자.

1 YSL 1970년대 디스코의 화려한 컬러를 담은 립 앤 아이 콜렉터 에디션 팔레트. 꾸뛰르 바리아시옹 콜렉터 #05 낫띵 이즈 포비든 6.5g 10만5000원대. 2 CHANEL 캘리포니아의 차가운 공기와 깊은 바다에서 영감 받은 컬러로 구성된 아이섀도 팔레트. 레 꺄트르 옹브르 #288 로드 무비 2g 7만9000원. 

POWER LASHES
이번 시즌 아이 메이크업의 주인공은 단연 속눈썹. 눈썹에 닿을 정도로 치켜 올려 풍성하게 연출한 속눈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레미 스콧은 언더 래시에 인조 속눈썹을 잘라 붙여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더했고, 에밀리오 푸치는 속눈썹에 컬러를 더해 독창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MSGM 쇼에서는 위아래 속눈썹 모두 풍성하게 연출해 인형처럼 또렷한 눈매를 연출했다. 마스카라를 바를 때도 깔끔하게 바를 필요 없이 마스카라 액을 듬뿍 묻혀 속눈썹끼리 뭉치게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1 YSL 촘촘하고 긴 섬유질 브러시가 속눈썹을 풍성하게 컬링해준다. 꾸뛰르 바리시아옹 마스카라 볼륨 에페 포 실 워터프루프 더 쇼크 6.9ml 4만5000원대. 2 GIORGIO ARMANI 눈썹과 속눈썹에 컬러를 더해주는 크림 타입 아이섀도. 아이 앤 브로우 마에스트로 #15 5g 4만8000원대.

COLORFUL HAIR 
분홍색, 하늘색, 민트색 등 흔하지 않은 컬러로 헤어를 물들일 시간이다. 전체적으로 염색하는 것도 좋지만 1990년대 인기를 끈 블리치 헤어처럼 부분적으로 컬러를 더해도 좋다. 베르사체 컬렉션에서는 모발 안쪽에 포인트 컬러를 더해 펑키한 느낌을 연출했고, 이세이 미야케는 염색 모발로 헤어밴드를 연출해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두 가지 컬러로 룩에 변화를 주어 이번 시즌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자. 만약 컬러를 온전히 물들이기 부담스럽다면 단기간에 염색 효과를 지속해주는 헤어 틴트를 활용해도 좋겠다. 

1 APRILSKIN 모발 손상 없이 2주 동안 컬러를 지속해주는 턴 업 컬러 트리트먼트. #핑크 60ml 1만2000원. 2 AMOSPROFESSIONAL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리페어포스 헤어 BB크림 100ml 1만원대.

VAMPIRE BITE
뾰족할 정도로 날카롭게 정돈된 입술선, 그리고 온통 어둡게 채운 립 컬러까지. 가을과 겨울이면 늘 인기를 끌어온 다크 립이 다시 한번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어느 한 곳 삐뚤어진 곳 없이 라인을 매끈하게 정돈하는 것이 관건. 텍스처는 최대한 매트하게 마무리한다. 립 펜슬로 라인을 정돈한 뒤 립 래커를 이용해 컬러를 빈틈없이 가득 채워 연출하자. 다크 립 메이크업을 시도한다면 아이 메이크업을 비롯한 컬러 메이크업은 되도록 생략하고 입술에만 집중할 것. 

1 NARS 립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립 펜슬. 프리시젼 립 라이너 1.1g 3만2000원. 2 GUERLAIN 히알루론산과 블랙커먼씨 오일을 함유해 입술을 볼륨 있게 연출하고 매트하게 마무리하는 립스틱. 키스키스 매트 #스파이시 버건디 3.5g 4만5000원.

NAIL FESTIVAL
다양한 컬러, 다양한 패턴으로 그야말로 네일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한 이번 시즌.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무한 변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채로운 패턴 속에서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손톱이 길어졌다는 것. 짧고 뭉툭한 네일을 시크하다고 여긴 지난 시즌과 비교해 눈에 띄게 길고 뾰족해진 것이 이번 시즌 특징. 손톱을 기르기 힘들다면 아크릴 팁으로 모양을 잡고, 그 위에 네일 래커와 스톤을 활용해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자. 어떤 패턴이든 상관없다. 그저 화려하기만 하면 되니까!

1 CHANEL 녹색을 더한 부드러운 그레이 컬러 네일 래커. 르 베르니 #576 호리즌 라인 13ml 3만4000원. 2 CIATE LONDON 굵은 글리터가 손끝을 화사하게 장식하는 페인트 폿 베르니 아 옹그르 13.5ml 가격 미정. 

PINK FLUID
벌써 봄이 왔나 착각할 정도로 화사한 핑크 메이크업이 등장했다. 눈가에는 수채화처럼 부드럽게 번진 핑크 컬러 아이섀도를, 입술에는 촉촉한 핑크 립글로스를 더해 여성스러운 무드의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아이라인을 생략한 뒤 아이섀도만으로 눈두덩을 가득 채운 메이크업으로 그윽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 아이 메이크업부터 치크, 립까지 핑크 컬러로 통일해 페미닌한 무드를 극대화한 핑크 메이크업으로 올가을 화사함을 더하자.

1 SISLEY 녹아들 듯 발리는 텍스처가 피부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한다. 휘또 블러쉬 트위스트 #푸시아 5.5g 7만원. 2 CLE DE PEAU BEAUTE 촉촉한 광채를 더하는 핑크 컬러 립 래커. 루쥬 리퀴드 에끌라 5.5ml 5만3000원대. 

DREAD QUEEN
힙합 뮤지션의 전유물로 여겨진 드레드 헤어에서 영감을 얻은 블레이드 헤어에 도전해보자. 발맹 쇼에서는 윗머리를 땋아 드레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고, 앤드루 지니 쇼에서는 완벽한 드레드 헤어를 구현해 룩에 재미를 더했다. 모근부터 촘촘히 땋아 올려 묶거나 아래로 늘어뜨리기만 해도 시크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드레드 헤어. 잔머리 없이 완벽하게 땋는 것이 관건. 머리를 땋기 전 조밀한 컬을 더하고 헤어 오일을 바르면 매끈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1 SO NATURAL 짧은 잔머리를 말끔하게 정돈하는 헤어 마스카라. 스타일 업 헤어픽스 카라 8g 1만500원. 2 RENE FURTERER 모발의 윤기를 더하는 집중 케어 세럼. 토뉘시아 리덴시파잉 세럼 8mlx8 7만6000원대. 3 JMW 탱글탱글한 웨이브를 만들어주는 헤어 기기. 브러시아이론 롤리에스 웨이브 플러스 15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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