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시사회 후기. 사진=배급사 NEW 공식페이스북) |
개봉을 하루 앞둔 공포영화 ‘장산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장산범(감독 허정)은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 설화를 다룬 영화로 내일(17일) 개봉된다. 그동안 장산범에 대해 온라인상과 일부 방송 매체를 통해 목격담이 전해져 개봉전부터 관심이 뜨거운 상황.
영화는 장산으로 이사를 온 염정아(극 중 희연)가 숲 속에서 의문의 여자애(신린아)를 만난 뒤, 가족들이 목소리에 홀려 사라지는 내용을 그렸다. 사람을 홀리는 장산범의 목소리가 주는 공포감이 강렬하다.
개봉에 앞서 시사회를 다녀온 관객의 반응도 뜨겁다. “보는 내내 소롬, 작년에 곡성이었다면 올해는 장선범이다” “올해 영화 중 역대급 스릴러다” “피할 수 없는 사운드 오브 스릴” “소리만으로 극강의 공포를 준다” “곡성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무서움” “팝콘은 주워서 드시길” “바지한테 미안할 뻔” 등 장산범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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