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장한 구속 없던 일로...검찰, 구속영장 반려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갑질 논란’에 휘말린 제약회사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이 피의자 신분조사 차 2일 오전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4명에게 폭언과 협박을 하며 불법운전을 지시한 혐의(강요)를 받는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받을 수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접대용으로 나눠준 혐의(약사법 위반)도 있다.
경찰 내부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 국면에서 검찰이 과거에 비해 지나치게 구속 요건을 까다롭게 보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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