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후 에이솔 SNS에 올라온 사진

성희롱 논란 후 에이솔 SNS에 올라온 사진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래퍼 에이솔(안솔·20)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에이솔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1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남성 2명이 등장한다. 사진 앞 쪽에 있는 남성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또 다른 남성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남성 뒤 쪽에 서서 총을 겨누고 있다.

이 사진에는 "자살하면 죽여버리겠어!"라는 자막도 남겨져 있다. 에이솔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리자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그를 걱정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에이솔이 래퍼 넉살을 향해 디스랩을 하는 장면이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방송됐다. 에이솔은 넉살 하반신을 가리키며 "너 그거 안 쓸 거면 나 줘"라고 했다.

방송이 나간 후 성희론 논란이 생겼다. 포털 사이트 등에는 에이솔을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에이솔은 '쇼미더머니6' 3차 예선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래퍼 페노메코를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화제가 됐다. 지난 3월 믹스테이프를 공개해 국내 힙합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