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상품 배송·수취 서비스 '더 허브' 공개

아마존, 상품 배송·수취 서비스 '더 허브' 공개


입력 : 2017.07.28 11:29:29

차주경 기자


아마존이 상품 배송·수취 서비스 '더 허브(The Hub)'를 공개했다.

아마존 더 허브는 이전 발표한 '아마존 로커(Amazon Lockers)'와 유사한 서비스다. 아마존에서 구매한 상품을 지하철 코인 로커처럼 안전한 보관 장소로 배달,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단순한 서비스지만, 이 서비스는 공공 장소나 소매점이 아닌, 아파트나 대규모 거주 공간에 설치된다. 또한, 아마존뿐 아니라 계열사 모든 서비스의 상품을 안전 배송한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크다.

▲아마존이 상품 배송·수취 서비스 더 허브를 공개했다. / 아마존 홈페이지 갈무리


아마존은 상품의 배달 수단과 방법을 꾸준히 시험했다. 드론을 활용한 물품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Prime Air)', 특정 부문에서의 인수 확인 배달 서비스 '콜리스 프라이브(Colis Prive)'가 그 예다. 이번 아마존 더 허브 역시 배달 수단과 방법, 나아가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아마존 허브는 실내외 모두 설치 가능하다. 디지털 키패드를 사용해 보안성을 확보했는데, 패스워드는 단순 숫자 입력뿐 아니라 정해진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도 구성 가능하다. 크기는 기본적으로 6피트(약 180cm) 너비에 42개 구획으로 나뉜 기본 구성, 23개 구획이 추가된 확장 구성으로 분류된다. 아마존은 더 허브 서비스의 가격과 제공일은 밝히지 않았다.



공지 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본 사이트는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다.하지만 아래 사이트에서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참고 하세요.

최신 기사는 '정리해 주는 남자' 에서 고화질 사진은 'HD 갤러리' 에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md.sj

사건사고 오늘의이슈 주요뉴스 연예정보 상품리뷰 여행 푸드 알쓸신잡 자동차 과학이야기 HD,UHD사진 고화질바탕화면 음악소개 소프트웨어

    이미지 맵

    이전 글

    다음 글

    Economy & Life/IT.테크.과학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