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재규어, BMW 리콜 실시··· 4개 차종 8,902대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이륜차 총 4개 차종 8,9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어코드 7,354대는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배터리 센서에 수분 등이 들어가 부식될 수 있으며, 배터리 센서가 부식될 경우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8월 16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해당차량은 8월 10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R 1200 GS 등 2개 차종 이륜차 1,222대는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이 약하게 제작되어 파손될 수 있으며, 해당 부품이 파손될 경우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전환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8월 1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보완부품장착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080-360-0505),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3-8289),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500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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