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女직원, 유서 남기고 사원 아파트서 투신 사망

대한항공 女직원, 사원아파트서 투신 사망

입사 4년차 지상직 직원 A씨 투신 배경 놓고 의혹 확산…대한항공 "조사 중"

대한항공이 보유한 '보잉 787-9'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직원이 사원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인천 서구 원당동 소재 대한항공 사원 아파트 옥상에서 대한항공 직원 A씨(29·여)가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새벽 2시30분쯤 아파트 거주민으로부터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유서를 남긴 뒤 투신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지상직 직원으로 일했다. 유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A씨의 죽음에 대한항공 소속 부기장 조종사 B씨가 연루됐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회사 측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자체적으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의 투신 경위에 대해 "타살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별도로 조사하지 않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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