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강훈의 일대기, 커피왕인 그는 왜 자살했을까?
1. 강훈대표의 시작점
우리나라의 커피는 당연하게도 스타벅스를 기준으로 전, 후로 나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한국에 던진 충격은 보통이 아니었죠. 이는 강훈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강훈대표는 1992년 신세계백화점 공채1기로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는 97년부터 스타벅스 한국 론칭팀에서 일을하죠. 그는 특별하게 미국으로 건너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그 과정에서 커피의 잠재력과 프랜차이즈 운영의 노하우를 터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99년도에 스타벅스가 드디어 한국에 오픈하게 됩니다.
2. 스타벅스의 충격 한국을 강타하다!
99년 7월27일 이화여자 대학교 앞에 스타벅스 1호점이 오픈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커피 시장은 핵폭탄급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음료를 파는 것이 아닌 문화를 파는 개념, 테이크아웃, 물류체계, 메뉴, 셀프서비스, 마케팅, 인테리어 전 분야에서 한국은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느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강훈의 이야기를 이렇게 스타벅스에서 교육받고, 스타벅스와 함께 시작하게 됩니다.
3. 창립, 할리스 커피
4. 할리스의 한계, 카페베네의 시작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죠. 자본의 한계를 느끼게 된 것입니다. 스타벅스를 상대하려면 원두확보-보관-로스팅-운반에 더불어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광고까지 필요했는데 이는 모두 자본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한계를 느낀 강훈 대표는 할리스를 CJ 플래너스에 넘기고 2008년 카페베네 창업주 김선권대표와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도전을 다시한번 시작합니다. 할리스에서 카페베네로 넘어간 것이죠.
5. 엔예 기획사와 손잡은 마케팅
강훈은 할리스 시절 자본과 홍보에서 어려움을 경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강훈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카페베네를 스타벅스와 견줄만한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는데요, 이른바 스타 마케팅입니다. 톱스타를 광고 모델로 세워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톱스타의 CF 출연료가 문제가 되었는데요, 여기서 강훈의 묘수가 다시한번 등장합니다. 그는 싸이더스의 정훈탁 대표와 파트너 계액을 맺으며 5%의 로얄티와 지분을 주었습니다. 대신에 한예슬 등의 소속 연예인을 마켕팅에 이용했죠. 거기서 그치지 않고 톱스타들에게도 프랜차이즈 운영 혜택을 주었습니다. 이런 감각적이고도 절묘한 한수로 카페베네는 압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6. 카페베네와의 이별 쥬스에서의 창업
7. 망고식스의 고전, 커피식스의 창업
망고식스는 어중간한 포지셔닝으로 실패했습니다. 결국 망고식스는 지난해 11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쥬스 사업에서의 크나큰 실패였습니다. 아쉽게도 이러한 실패에 강훈대표는 망고식스 말고 다른 사업을 다시 생각합니다. 그것은 다시한번 도전하는 커피 사업이었죠. 커피왕의 귀환이라고 커피업계는 다시 떠들썩했습니다. 하지만 야심차게 시작한 커피식스 망고식스 보다 더욱 어려운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커피식스는 더이상 변해버린 커피 사업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망고식스와 커피식스는 결국 성공을 거두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8. 쓸쓸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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