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갤노트8·V30, 실물 크기 비교해보니…가장 얇은 폰은?
입력 : 2017.08.05 04:00:00
유진상 기자
▲왼쪽부터 아이폰8, 갤럭시노트8, V30 이미지. / 폰아레나 갈무리
폰아레나는 "2017년 하반기 소비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스마트폰의 크기를 이미 확인했다"며 "제품 이미지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8은 5.8인치, 갤럭시노트8은 6.3인치, V30은 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각 스마트폰의 세로 길이는 143.5㎜, 162.5㎜, 151.4㎜며, 폭은 각각 71㎜, 74.6㎜, 75.2㎜다. 크기로만 따지면 갤럭시노트7이 가장 커 보인다.
제품 두께는 V30이 가장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LG V30은 7.4㎜, 아이폰8은 7.5㎜, 갤럭시노트8은 8.5㎜로 추정된다.
세 제품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제품은 갤럭시노트8이다. 삼성전자는 8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다. 갤럭시노트8은 스냅드래곤 835 또는 엑시노스 8895가 탑재되며, 램은 6GB, 저장공간은 64GB로 알려졌다. 특히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적용된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로 유럽 출시가격은 1000유로(132만원)으로 예상된다.
뒤를 이어 LG V30은 8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된다. LG V30는 스냅드래곤 835, 4GB 램, 64GB 저장공간으로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기기적인 성능은 갤럭시노트8과 동일하다. 가격은 80만원대로 알려졌다. 특히 V30와 갤럭시노트8은 9월 15일 동시에 한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아이폰8은 9월 6일쯤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아이폰8은 듀얼카메라, 전면 가상 홈버튼, 측면 지문인식 센서, 안면인식 3D센서, IP68등급 방수방진, A11 프로세서, 무선·급속 충전 기능 등이 탑재하고 가격은 최대 124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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