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특화 VR 헤드셋 “미국 찍고 코엑스로⋯”
[KITAS 2017] 게임 특화 VR 헤드셋 "미국 찍고 코엑스로⋯"
시야각 넓히고 게임 조작성 강화한 에프엑스기어 눈VR 프로
By 권봉석 기자 / bskwon@cnet.co.kr / 2017년 8월 4일
에프엑스기어가 KITAS 2017에서 모바일 VR 콘텐츠에 특화된 헤드셋, 눈VR 프로를 공개한다.
※ 편집자 주 :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키타스 2017)은 신한전람이 주최하고 씨넷코리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디바이스 박람회입니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IT 기기와 연동해 쓸 수 있는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가 KITAS 2017에서 모바일 VR 콘텐츠에 특화된 헤드셋, 눈VR 프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KITAS 2017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KITAS 웹사이트에 사전 등록 후 소셜미디어 공유를 마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씨넷코리아는 참가 업체 제품 중 흥미로운 제품, 혹은 특이한 제품을 한데 모아 지속적으로 소개합니다.
눈VR 프로는 시야각을 최대 101도까지 넓히고 오디오 헤드셋의 가청 주파수는 20kHz까지 끌어올렸다. 근시나 난시 등 저시력자를 위해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헤드셋 옆에 달린 정전식 탭 버튼을 이용하면 구글 카드보드나 게임 등 VR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고 콘텐츠 이용 중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버튼도 추가됐다.
에프엑스기어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가 많았던 만큼 일정 수량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미국 베스트바이 등 북미 지역 유통 채널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일부 국내 소비자들이 역직구에 나서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에프엑스기어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가 많았던 만큼 일정 수량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엑스기어는 KITAS 부스에 롤러코스터, 패러글라이딩 등 체험 콘텐츠부터 공포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눈VR 프로로 즐길 수 있는 시연 코너를 마련한다. PC 화면을 그대로 VR기기에 옮겨오는 리모트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