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이제 버리지 마세요”…이통3사, 유심 재사용 허용

“유심 이제 버리지 마세요”…이통3사, 유심 재사용 허용

입력 : 2017.08.04 20:18:26

유진상 기자

KT가 8월 1일부터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 사용 정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 등 이통3사가 모두 휴대전화 유심을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통3사가 모두 정상 해지된 유심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조선일보DB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1일부터 기간에 관계없이 해지된 유심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심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의 식별 정보를 담고 있는 칩이다.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필수다. LTE 유심비용은 8800원, 3G 유심은 5500원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유심 재사용 정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KT는 해지된지 6개월 미만인 유심을 동일인이 재사용하는 경우만 허용했다. 하지만 이번에 KT도 사용정책을 변경함에 따라 이통3사가 모두 유심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전에 쓰던 유심이 있는 사용자들은 유심을 새로 사지 않아도 된다. 다른 사람이 쓰다가 회선을 해지한 유심도 초기화만 제대로 한다면 재사용을 할 수 있다. 단, 분실 신고 된 유심이거나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 기록, 금융거래 기록이 남았을 경우 초기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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