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레드, 구글 플레이 뮤직 통합한 새로운 음악 서비스 나온다

유튜브 레드, 구글 플레이 뮤직 통합한 새로운 음악 서비스 나온다

황승환/2017년 8월 1일

구글이 복잡한 음악 서비스 교통정리에 나선다. 지난해 말 유튜브 음악 사업 책임자로 합류한 라이어 코엔(Lyor Cohen)은 26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뉴 뮤직 세미나에 참석해 유튜브 레드와 구글 플레이 뮤직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엔은 구글, 유튜브의 음악 서비스가 불필요하게 복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4,000만 곡 라이브러리의 구글 플레이 뮤직,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유튜브 뮤직, 광고 없이 뮤직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 레드 서비스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구글이 새로운 통합 음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업계에서 소문으로 떠돌았다. 올해 초 구글 플레이 뮤직, 유튜브 뮤직 인력이 통합되며 소문에 힘을 실었다. 그리고 코엔의 이번 발언으로 확정됐다. 코엔은 주요 음반사, 저작권자와 직접적인 협업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뮤직 서비스가 통합되면 협상 창구가 단일화되고 수월해 진다는 장점이 있다.

통합 뮤직 서비스의 출시 시기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구글은 더버지를 통해 ‘음악 서비스는 구글에게 매우 중요하다. 사용자, 아티스트, 파트너 업체에게 최선이 될 수 있는 통합 음악 서비스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당장 변경되는 것은 없으며 변경되기 전 충분하게 내용을 공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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