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화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메이주 프로7

두 번째 화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메이주 프로7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후면에 작은 화면과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플래그십 모델 ‘메이주 프로7’을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후면에 자리잡은 1.9인치 240 x 536 AMOLED 터치 스크린이 시선을 끈다. 후면 스크린은 뒤집어 놓으면 자동으로 켜지고 날씨, 시간, 알림, 뮤직 컨트롤 기능을 한다. 후면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전면에 작은 두 번째 스크린을 달았던 몇몇 기기가 있었지만 후면에 배치한 것이 훨씬 유용해 보인다.

메이주 프로7의 매끈하고 흥미로운 디자인은 프로그 디자인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70년대 소니, 루이비통과 작업했고 80년대 애플의 ‘스노우 화이트(백설 공주)’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만들어낸 전설적인 디자이너 하르트무트 에슬링거가 설립한 바로 그곳이다.

메이주 프로 7은 5.2인치 1080p AMOLED, 메이주 프로7 플러스는 5.7인치 QHD AMOLED 스크린으로 구분된다. 미디어텍의 10코어 힐리오 X30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이다. ARM 코어, 10nm 공정의 힐리오 X30은 스냅드래곤 835를 겨냥한 미디어텍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다.    

전면에는 1,600만 화소 f/2.0 카메라가 있고 후면에는 소니 IMX386 이미지 센서의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컬러, 흑백 카메라로 저조도 이미지 향상, 부드러운 보케를 위해 사용된다.

로직(Logic) CS43130 전용 오디오 덱(DAC)를 내장하고 FLAC, APE와 같은 무손실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플로(Flow)라는 이름으로 함께 공개한 트리플 드라이버 내장 인-이어 이어폰은 일본의 제품 디자이너 코쇼 츠보이가 디자인했고 중국 과학원 음향 연구소가 튜닝했다. 599위안의 별매품이다.

배터리는 각각 3,500mAH, 4,000mAh로 플러스 모델은 5V 5A 고전력 충전기와 메이주의 독자 고속충전 기술 엠차지 4.0(mCharge 4.0)을 지원한다.

메이주 프로 7 4GB 램, 128GB UFS 2.1 메모리 모델은 3380위안(약 56만원)이고 힐리오 P25 프로세서에 eMMC 5.1 메모리로 사양을 낮춘 모델은 2,880위안(약 47만원)이다. 메이주 프로7 플러스는 6GB 램, 64GB 모델이 3,580위안(약 60만원), 128GB 모델은 4,080위안(약 68만원)이며 모두 중국에서 8월 5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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