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상 받은 푸조 3008의 단짝 친구는?

디자인상 받은 푸조 3008의 단짝 친구는?

푸조가 SUV 3008의 이동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전동식 스쿠터 ‘e-킥’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제품 디자인 상을 받았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상. 유명 디자이너와 건축가, 교수 등 39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푸조 e-킥 스쿠터는 푸조 디자인 랩이 설계와 디자인를 맡고, 마이크로(MICRO)가 제작했다. 차가 가지 못하는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도심을 쉽고 빠르게 누빌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빠르기는 시속 10킬로미터, 20킬로미터, 25킬로 등으로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1회 충전으로 12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고,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1시간이다. 무게는 8.5킬로그램.

푸조 디자인 랩이 고안한 ‘암 핸들 바’(Arm-Handlebar)는 수 초 내에 스쿠터를 접을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 3008 트렁크에 e-킥 도킹 스테이션을 장착하면, 이동 중에도 스쿠터를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