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신형 '서피스 프로'

[막동리뷰] 마이크로소프트 신형 '서피스 프로'

입력 : 2017.07.24 11:36:39

최용석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고급형 2in1 디바이스인 '서피스 프로'의 신모델을 20일 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7월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신제품. / 최용석 기자

이전과는 달리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애타게 기다릴 필요 없이 정식 출시와 함께 바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7월 21일 오후에 열렸던 '서피스 프로 론칭 파티'에서 따끈따끈한 뉴(new) 서피스 프로를 만나봤습니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기존 모델에서 크기와 두께 무게,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기능과 사용시간 등 여러 면에서 훨씬 좋아졌습니다. 특히 인텔의 최신 7세대 '카비레이크' 기반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성능과 그래픽 성능이 더욱 강화됐습니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성능과 기능, 사용시간 등이 대폭 개선됐다. / 최용석 기자

향상된 냉각 솔루션으로 전작에서 아쉬웠던 발열을 개선했으며, i5 이상 모델에 탑재되던 냉각용 팬도 제거해 조용한 무소음 작동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개선되어 전작의 9시간대에서 최대 13시간대로 늘어났습니다.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한 ‘타입 커버’는 더욱 고급스러운 질감과 더욱 향상된 타이핑 느낌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 최용석 기자

업그레이드된 '타입 커버'는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해 질감과 마감이 더욱 고급스러워졌습니다. 탄성이 좀 더 강화된 키보드는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타이핑 느낌이 더욱 일반 노트북용 키보드에 가까워졌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백라이트 기능을 제공하고 일부 불편한 단축키도 변경되어 편의성도 향상됐습니다.

▲새로운 ‘서피스 펜’(왼쪽)은 더욱 빠르고 정밀한 펜 작업이 가능해졌다. 펜 작업을 돕는 ‘서피스 다이얼’(오른쪽)도 정식으로 지원한다. / 최용석 기자

업그레이드된 '서피스 펜'은 기존 모델에 4배에 달하는 4096단계의 필압(필기 시 발생하는 펜 촉의 압력)을 지원하고, 응답 속도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더욱 빠르고 정밀한 필기 및 드로잉이 가능해졌습니다.

▲2중 구조의 새로운 힌지를 사용한 킥 스탠드는 최대 165도까지 눕힐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를 지원한다. / 최용석 기자

새로운 킥 스탠드 힌지(경첩)는 최대 165도까지 눕힐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를 지원합니다. 앞서 '서피스 스튜디오'와 함께 선보인 다이얼 모양 콘트롤러 '서피스 다이얼'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펜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새로운 '서피스 펜'이 기본 포함이 아닌 별도 판매인 데다, 8월 15일 이후에 따로 출시된다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최신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타입-C 포트와 썬더볼트 3을 여전히 지원하지 않는 것도 여전히 단점으로 남아있습니다.



공지 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본 사이트는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다.하지만 아래 사이트에서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참고 하세요.

최신 기사는 '정리해 주는 남자' 에서 고화질 사진은 'HD 갤러리' 에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md.sj

사건사고 오늘의이슈 주요뉴스 연예정보 상품리뷰 여행 푸드 알쓸신잡 자동차 과학이야기 HD,UHD사진 고화질바탕화면 음악소개 소프트웨어

    이미지 맵

    이전 글

    다음 글

    Reviews & Information/제품리뷰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