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최고출력 450마력의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왜건 신형 ‘RS 4 아반트’를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RS 4 아반트는 기본적으로 A4 아반트 차량으로 개발된다. 그것은 이번 신형 모델도 마찬가지다. 1989년 미국 IMSA GTO 레이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아우디 90 콰트로 IMSA GTO’ 레이스카에 영향을 받은 디자인으로 더 이상 기존 RS 4 아반트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룩을 가졌고, 지금 휠 아치는 30mm가 넓고 차체 높이는 7mm가 낮다.
RS의 상징 중 하나인 허니컴 그릴로 속이 채워진 넓은 공기 흡입구가 넓고 납작한 싱글프레임 그릴 좌우를 든든하게 지탱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신형 RS 4 아반트에서 선택 장착된다.
한편 19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이 기본 장착, 20인치 휠이 옵션 장착된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2.9 V6 트윈터보 엔진이 최고출력으로 450ps(444hp)를 터뜨린다. 4.2 V8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 이전 세대보다 무려 17.3kg-m(170Nm)가 강력한 최대토크는 지금 61.2kg-m(600Nm)를 기록한다. 또한 그것은 1,900~ 5,000rpm 영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형 RS 4 아반트의 0->100km/h 제로백은 4.1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는데, RS 다이내믹 패키지를 구입하면 최고속도는 280km/h로 완화된다.
평균 연비는 8.8L/100km인데, 이는 과거보다 17%가 개선된 수치다. 한편 신형 RS 4 아반트는 차량 중량이 1,790kg으로 이번에 80kg이 가벼워졌다.
신형 RS 4 아반트는 유럽에서 7만 9,800유로부터 판매된다. 한화로 약 1억 700만원이다. 옵션 항목에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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