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가 전부라고? 캐나다 축소한 온타리오 숨은 매력 탐색하기!
활기찬 재래시장이 열리는 ‘세인트 제이콥스(St. Jacobs)’, 로컬의 휴양도시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식도락 여행지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Prince Edward County)’까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 조명됐던 온타리오의 숨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목가적인 풍경을 갖고 있는 세인트 야콥스가 토론토 시민의 근교 여행지로 사랑받는 이유는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시장’ 덕분이다. 눈으로만 둘러봐도 반나절이 걸릴 정도의 규모이다. 소시지와 꿀 등은 장터의 인기 품목!
* 여름철(6~8월) : 화·목·토요일 / 그 외 기간 : 목·토요일
퍼머스 마켓 앞에서 출발하는 마차투어도 세인트 야콥스의 명물 중 하나! 다양한 코스 중 메노나이트 팜 투어 코스가 인기다. 메노나이트 마을을 구경하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4~10월 마차투어 / 11월 ~ 이듬해 3월 : 썰매투어
캐나디안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10여 개의 리조트와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있는 이 휴양 타운을 ‘블루마운틴’이라 부른다. 짙푸른 조지언만이 펼쳐지는 지대에 크고 작은 리조트가 들어선 이곳은 온타리오주 사람들이 꼽는 최고의 ‘호캉스’ 여행지이기도 하다.
* 호캉스 = 호텔 + 바캉스
블루마운틴 리조트의 그린 시즌 매력을 논하지 않으면 제대로 즐겼다고 말할 수 없다. 하이킹·골프·산악자전거·짚라인 시설이 마련됏으며 그린 시즌이야 말로 체험의 적기이기 때문!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도 즐거움 중 하나다. 스칸디나브 스파가 규모·시설 면에서 가장 유명하다.
* 겨울 시즌과 그린 시즌(봄·여름·가을)으로 나눠 운영.
이곳은 갤러리·예술가 레지던시가 모여 있는 예술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소규모 갤러리 순례 말고도 즐길거리는 바로 ‘맛’. 테이스티 트레일로 불리는 도로를 따라 온타리오 대표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을 방문 할 수 있다.
*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맛보고 한나절 쉬다 가기 좋다.
카운티 사이더 컴퍼니는 음식과 경치 등 ‘술맛’을 돋우는 요소가 가득한 와이너리로 입소문 났다. 100% 사과로만 만든 사이더를 빚는 와이너리로 10년 이상의 내력을 자랑하는 곳! 애플 사이더와 찰떡 궁합인 화덕 피자를 맛 볼 수 있다.
* 직접 농작한 사과나무에서 과일을 수확해 만든다.
몸으로 즐기는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토론토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체험은 바로 CN타워 에지워크. 높이 533m의 CN타워 꼭대기까지 투명 승강기로 올라가 유리 바닥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아찔한 체험이 가능하다. 116층 높이 야외에서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산책하면 미션 클리어!
* 연중 운영하지만 날씨 상황에 따라 다름.
* 크루즈 명당은 지붕이 없는 2층 갑판 자리이다.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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