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35mm DSLR 카메라용 교환식 렌즈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캐논 EF 85mm F1.4L IS USM. / 캐논 제공
캐논 EF 85mm F1.4L IS USM은 준망원 단렌즈로 인물 촬영에 알맞다. 조리개 수치가 F1.4로 밝고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갖춰 사진 흔들림을 줄인다. 자동 초점 검출 속도가 빠르고 초음파 모터를 활용해 소음도 줄였다. 최단 촬영 거리도 85cm로 동급 렌즈보다 짧다. 무게는 950g이다. 일본에서 11월 말, 20만엔(약 206만원)에 판매 예정이다.
▲캐논 TS-E 90mm F2.8L Macro. / 캐논 제공
캐논 TS-E 렌즈군은 사진 왜곡을 줄이는 틸트/시프트 렌즈이자, 초점이 맞는 영역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렌즈다. 신제품은 캐논 TS-E 50mm F2.8L Macro·TS-E 90mm F2.8L Macro·TS-E 135mm F4L Macro 등 3종으로, 필요한 초점 거리 대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두 수동 초점이며 9매 원형 조리개를 탑재했다.
이 렌즈군을 사용하면 건물이나 풍경 촬영 시 왜곡을 없앨 수 있다. 배경흐림 효과와 영역도 조절 가능하다. 세 제품 모두 12월 말 일본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5000엔(약 325만원)공통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