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민박집에서 일어난 한국인 성폭행 사건을 파헤쳤다.
(사진=MBC)
지난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한국인 여성이 집주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당시 저렴한 가격에 그곳을 찾은 여성들은 손님들에게 술 한 잔을 대접하는 것이라는 말에 거절하지 못하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피해 여성은 술 안에 가루가 많이 떠 있었고 잠이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피해 여성 역시 가루가 있었다며 이후 호텔로 피신했을 때 2시간 동안 잠에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제작진은 공유형 숙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후쿠오카 시청 직원은 후쿠오카에 2천개에 이르는 민박집이 등록되어 있지만 합법적으로 등록된 곳은 없다고 말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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