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 게이밍 노트북 ‘MSI GT75VR 4K’ 출시

MSI코리아(http://kr.msi.com)는 스틸시리즈 기계식 키보드와 쿨링 기술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 ‘MSI GT75VR 7RF 타이탄 프로 4K(이하 MSI GT75VR 4K)’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 7세대 코어 i7-7820HK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그래픽이 탑재된 MSI GT75VR 4K는 쿨링기술 ‘쿨러 부스트 타이탄’이 적용됐다. 29개의 블레이드가 달린 쿨링팬 2개와 10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쿨러 부스트 타이탄은 기존 쿨러보다 30% 가량 향상된 공기순환 및 CPU/GPU 개별 쿨링으로 쿨링 효율을 높였다.

MSI GT75VR 4K는 기계식 키보드 탑재 게이밍 노트북인 GT80에 이어 스틸시리즈 Rapid RGB 기계식 키보드가 탑재됐다. 기계식 키보드가 제공하는 키감과 더불어, 기존 키보드보다 25% 더 향상된 반응속도를 통해 신속한 조작이 요구되는 게임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키보드에는 풀컬러 RGB 백라이트가 내장돼 개별적인 Per-Key RGB 컬러로 각각 점등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컬러로 설정할 수 있다. ‘스틸시리즈엔진 3’ 소프트웨어와 연동함으로써 컬러 설정은 물론, 게임 시 잔탄량, 체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센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계식 키보드 사용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손목받침대가 적용됐다.

특히 어도비의 컬러 규격인 어도비 RGB를 100% 충족하는 17.3인치 4K UHD급 IPS 광시야각 화면을 채택했다.

MSI GT75VR 4K는 10Gbps의 네트워크 대역폭을 지원하는 ‘킬러 멀티 긱(Killer Multi GIG)’을 탑재했다. 2018년 10기가 인터넷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이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예상되는 4K급 이상의 영상 및 HDR 온라인 게임 대중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외에도 내장그래픽 간섭 없이 지포스 GTX 1080 그래픽을 상시 구동할 수 있는 ‘논옵티머스’ 기술과 화면 재생률을 그래픽카드에 동기화해 화면 잘림, 왜곡, 지연 등을 줄여주는 엔비디아의 ‘지싱크(G-Sync)’가 적용됐다. 또 NVME M.2 SSD 2개를 RAID 0으로 구성해 로딩속도를 끌어올리는 MSI의 슈퍼 레이드 4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엠에스아이코리아는 여름을 맞아 MSI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게이밍 백팩과 헤드셋, 용용이 피규어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