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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숨바꼭질' 포스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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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밀레 프로젝트(대표 전민구)는 관객참여형 연극 '숨바꼭질'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현대 가족이 서로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할 만큼 바쁜 일상을 재치 있게 그려낸다. 한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가재도구까지 저당을 잡힌다. 얼마 뒤, 경매사가 이들의 장롱을 경매에 부치자 어머니가 이를 막으려고 경매장으로 난입해 소동이 벌어진다.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막내가 장롱 안에서 나온다.
씨밀레 프로젝트는 지난해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도 관객참여형 연극 '디스 이즈...'(THIS IS…)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공연 수익금 10%를 청소년 자치공동체 '아지트 틴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람료 2만원. 문의 (010)2400-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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