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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계'등 문재인 아이템 인기 폭발…찻잔·우표도
md.sj
2017. 9. 1. 21:10
이 시계는 시중에 판매하지 않고, 청와대 행사에 초청된 손님 등에게만 선물로 증정한다. 단가는 4만원 정도로, 청탁금지법에서 정한 선물가액 한도인 5만원을 넘지 않는다.
청와대는 손목시계 외에도 문 대통령의 사인과 봉황 문양이 들어간 '찻잔'도 기념품으로 제작했다. 찻잔은 주로 김정숙 여사의 외부 활동 때 사용된다.
대통령 시계와 찻잔은 청와대에서 제작한 공식 '이니굿즈'다. '이니굿즈'는 문 대통령의 별명인 '이니'와 상품을 뜻하는 '굿즈(goods)'의 합성어다.
문 대통령이 착용한 옷과 신발 등도 화제다. 취임 직후 착용한 등산복은 '문재인 재킷'으로 불렸고, 문 대통령이 신은 수제화 브랜드도 화제가 됐다. 여름 휴가 때 읽은 책 '명견만리'도 '이니굿즈'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