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건을 계속 입에 넣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기들은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간다!!」

아기의 감각 중 태아 때부터 발달하는 대표적인 감각은 촉각이다. 이러한 촉각은 얼굴 주위, 특히 입에 많이 발달하여 ‘엄마 젖을 찾는 반사’, ‘모유를 넘겨 삼키는 반사’ 등 처음으로 세상에 나와 외부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활동에 영향을 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입으로 물건을 구별하고 탐색하는 것이다.

아기는 점차 성장하면서 목을 가누고, 자세가 안정 되면, 손이 보다 자유롭게 되어 물건을 쥐고, 물건을 탐색․조작하며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유아기가 되어도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는 아이들」

유아기가 되어도 물건을 빈번히 입으로 물건을 가져가는 경우는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 두 가지 나뉠 수 있다.

첫째, 손의 감각 기능의 발달이 불충분한 경우

둘째, 촉각 방어가 있는 경우

손의 감각기능 발달이 불충분 할 경우 아이는 입으로 물건을 탐색하게 되고, 입으로 탐색하는데서 만족감을 느끼게 되면 지속적으로 입으로 물건을 탐색함으로써 손의 기능 발달이 되지 않는 악순환이 나타나게 된다.

→ 손에 감각이 충분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 손으로 하는 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손의 기능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촉각방어란?

촉각에는 ‘구별 & 보호’ 이라는 2가지 큰 기능이 있다.

● 구별 : 물건의 모양, 크기, 질감, 온도 등을 구별하여 어떤 물건인지 판별

● 보호 : 간지러움, 통증 등 몸에 위험을 미치는 자극을 판별하여 몸을 보호

일반적인 경우 이 2가지 기능은 균형을 이루며 활동을 하지만, 감각통합의 문제로 보호 기능이 우세하게 활동하면 촉각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고 불쾌감, 불안감을 느껴 방어적 활동을 하게 된다.

촉각방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동 스스로 손을 사용하는 놀이’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손을 사용하며 “구별 기능”을 더 활성화시킴으로써 보호 기능을 억제해 나가는 것이다.

<촉각방어 완화에 도움을 주는 놀이>

Ex 1) 요리 놀이!!

→ 엄마와 함께하는 요리놀이는 아동들에게 여러 가지 식재료의 질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활동이다. 특히 밀가루 반죽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최고이다!!!

Ex 2) 세차 놀이!!

→ 아빠가 세차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그 모습을 따라하려고 한다. 집에서 아이들과 세차를 하는 것도 아주 좋은 활동이다.

아빠의 면도크림을 이용하여 장난감 자동차를 세차 해보자!! 아이들은 거품을 만지고 차를 문지르며 스스로 손을 사용하는데 재미를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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