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출퇴근시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자전거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빈번하고 사고 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과 달리 이동 중 넘어지면서 구르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부상 위험이 높고 내부기관까지 손상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를 보면 골절, 열상(찢어짐)과 같은 심각한 부상이 전제 48.5%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장년층은 손목부위 요골골절이나 고관절 등을 다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심하면 척수신경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고령자들은 자전거 이용 시 사고를 당할 경우 당장 이상이 없더라도 차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
자전거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안전운전과 안전장구 착용은 기본이다. 특히 손목, 무릎 보호대 등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필수 착용해야 한다.
또한 자전거를 타기 전 꼼꼼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 인대를 충분히 이완시켜줘야 사고 위험에 즉각 반응하고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자전거 필수 안전수칙
1. 자전거를 타기 전 온 몸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준다
2. 안전모·장갑·손목/팔목 보호대를 꼭 착용한다
3. 핸들이나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수시로 체크한다
4. 야간 주행 시 전조등과 후미등을 꼭 사용한다
5. 속도를 줄일 때 주로 뒷브레이크, 정지 시 앞브레이크 함께 사용
6. 음주 후에는 절대로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
댓글